한정판 상자는 선물과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눈사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연말연시 선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소형과 대형으로 나뉘며 소형 상자가 900원(가로 30cm, 세로 21cm, 높이 19cm), 대형 상자는 1,200원(가로 37cm, 세로 28cm, 높이 25cm)이다.
상자는 전국 우체국(서울·경인지역은 모든 우체국, 기타지역은 총괄국)에서 한정된 물량만 판매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자인 소포상자는 실용성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시하는 소비트렌드를 고려했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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