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고객 주요 불편사항 수집 후 총 16개 개선사항 소개

인천항만공사()는 항만고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불편한 점을 발굴 후 개선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연초부터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항만 이용자들이 인천항에 어떤 점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지를 파악하고, 항만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요소들을 개선하는 사업인 ‘인천항의 비경쟁적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의 추진사항을 홍보하고자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IPA는 책자 배포를 통해 비용, 시간, 제도·기타 분야로 구분 총 16개의 사항에 대해 개선된 점을 항만이용자에게 알려 고객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 및 항만 고객 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인천항의 개선 전후의 달라진 점을 사전(Before)/사후(After)로 구분, 쉽고 재미있는 인포그래픽과 삽화로 표현해 정보의 전달성을 높였다. 또한 ‘왜 만들게 되었나요?’, ‘어떻게 운영되나요?’의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구성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되었다.

인천항 서비스 개선사례의 각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신항 인근 LCL 보세창고 건립 ▲화물차 전용주차장 마련 ▲24시간 항만운영 서비스 제공 ▲신항·북항 버스노선 신설 ▲인천신항 인근 컨테이너 중량 계측소 마련 ▲인천신항 접안급수 서비스 제공 등으로 항만이용자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흐름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IPA 인터넷 홈페이지 내 홍보자료실 → PRESS ROOM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항의 고객 뿐만 아니라 인천항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은 “금번 발간한 홍보책자는 화주, 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에게 배포하여 원활한 인천항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항만이용자들의 시간을 줄이고 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는 현장의 여건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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