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객들의 각각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특별한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개성이 뚜렷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시그니처 아이템들이 그것.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자의 피부톤, 머릿결의 상태 등이 다르듯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아이템을 직접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던 투톤 립바를 업그레이드 시켜 고객이 직접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여성 고객이 매장을 방문, 직접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선택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을 통해  색상만 무려 180여 가지가 넘는다. 이에 따라 맞춤 립스틱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라미 화장품의 마귀할멈 빗자루 헤어 에멀전&오일은 에멀전 타입과 오일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어 머릿결의 손상 정도에 따라 원하는 타입으로 선택해 바를 수 있도록 했다. 건조한 타입의 머릿결에는 헤어 에멀전을 통해 영양과 보습을, 손상이 심한 머릿결에는 헤어 오일로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이와 함께 패션업계도 맞춤형 상품이 인기다. 금강제화는 헤리티지 세븐 마드리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다양한 색상을 선택해 주문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의 경우 한가지지만 발등이나 발목 등의 부분에 여러 색상을 조합하여 원하는 스타일로 제작 할 수 있도록 했다.

▲ (사진출처: 라미화장품,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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