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주요 물류기업 인사담당자 참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5일 13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실)에서 ‘물류기업 채용설명회‘를 열고 물류분야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류기업 채용설명회는 최근 국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고용절벽 해소의 일환으로, 물류분야 청년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청년들과 첨단 물류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2번째 열리는 것으로,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 주요 물류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물류기업 내 인사실무담당자가 채용 규모·절차를 소개하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생생하게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이 해당 기업에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에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물류정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물류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제는 ‘첨단물류산업이 청년의 내일을 만듭니다‘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을 포함한 국가물류기본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물류분야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물류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센터를 소개한다. 물류전문인력DB센터는 청년구직자와 물류기업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구인·구직정보를 올려주기(업로드)하여 일자리와 물류인재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물류 분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물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물류분야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하반기에는 유통․정보통신기술(IT) 등 유관산업과 융·복합하여 물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스타트업 등 물류 신(新)기업을 대상으로 제3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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