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개선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응모 가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기술 개발을 위해 8월 한 달 간 ‘항만기술 R&D 과제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항만기술 R&D 과제발굴 경진대회는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기술 부문의 개선사항이나 향후 개발을 희망하는 수요기술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는 △항만운영 효율화, △서비스 개선, △친환경 항만건설, △미래 항만운영관리 등 기술 개발이 필요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는 △필요성, △파급성(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총 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은 “선정된 아이디어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향후 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을 통해 선진 항만운영기술 구축과 고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항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내용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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