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555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9.3% 감소한 118억 원을 기록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코웨이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는 얼음정수기 3종 모델 리콜과 관련한 일회성 매출 취소 및 충당금 설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가전사업 부문과 관련, 올해 2분기 렌탈 판매량은 38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따라서 총 계정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85만 계정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또 일시불 및 기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8% 증가한 586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 코웨이 해외사업 수출부문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3% 증가한 598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코웨이 침대 메트리스 렌털등을 담당하는 홈케어 사업 2분기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3% 증가한 469억원을 기록하는 한편 총 관리계정도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29만7000계정을 달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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