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울산항 이용자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울산항 내 건축물 중 석면이 함유된 자재가 있는 온산항 항만근로자휴게소 등 11개 건축물에 대한 석면 제거공사를 실시한다.

UPA는 이번 공사를 위해 건축물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석면교체 공사 실사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UPA는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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