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익 1710억원…전년대비 35% 줄어

자동차와 기계 부품 제조부문에서 절대 물동량을 운영하는 현대위아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위아의 전체 매출액은 2조787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당기순이익 10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5.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35%, 52.6%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차량부품 부문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1270억원, 14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8.3% 감소했다. 기계 부문 매출은 6610억원으로 2.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13.8% 줄었다.

한편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9486억원, 9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 3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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