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앱과 콜센터통해 ‘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국내 식자재 전문 기업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전문 프랜차이즈 베스킨라빈스가 물류서비스에 주목, 자사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베스킨라빈스는 언제 어디서든 자사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집, 사무실을 막론하고 배송하는 ‘딜리버리’ 물류 배송 서비스 제공 지역과 이용방법 등을 확대, 지금까지 없었던 물류서비스를 마케팅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SPC그룹은 최근 유통시장에서의 물류서비스 경쟁을 무기로 하는 시장 확대전략에 주목,  자가 물류서비스에서 벗어나 물류 자회사인 삼립GFS를 통해 타사 물류 아웃소싱시장도 적극 공략, 물류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적극적이란 평가다.  

한편 베스킨라빈스는 그동안 해피포인트 어플에서 주문하던 ‘해피오더 딜리버리’에 이어 콜센터에서도 아이스크림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베스킨라빈스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해피포인트 어플을 이용, 최소 1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4000원을 지불하면 자택,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물류 배송 서비스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작됐으나, 이용 고객들이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과 동시에 가맹점주들도 이 서비스를 요청, 수도권 지역은 물론 대전, 광주 등 약 50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지역 확인 및 아이스크림 주문은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매장을 통한 아이스크림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배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베스킨라빈스는 ‘딜리버리’ 물류 배송 서비스 확대를 기념, 5월 한 달간 4000원의 배송비를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플리케이션과 콜센터 주문 양쪽 모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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