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 취항 3주년…“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할 것”

에티오피아항공은 지난 4월 8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에티오피아 항공 본사가 위치한 아디스아바바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지난 70년 간 최상의 항공서비스로 아프리카 대륙과 전 세계를 연결한다는 비전과 미션 아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에티오피아항공은 현재 아프리카 대륙 내 51개 도시와 5대륙의 주요 무역 중심지인 41개 도시를 잇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주요 허브 도시인 아디스아바바에서 76대의 항공기로 매일 240편의 항공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항공은 지난 10년 간 안정적인 수익성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항공사로 발전했다. 항공화물의 경우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카고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신식 항공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에티오피아항공 CEO 테올데 게브레마리암(Tewolde Gebremariam)은 “에티오피아항공은 ‘비전 2025’를 위해 최신식 항공기, 항공 기반 시설과 인재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B-787 드림라이너, 에어버스 A-350과 B-737 맥스를 통해 아프리카의 항공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지난 70년 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에티오피아 항공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장 라헬 테겐느(Rahel Tegegn)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서 매우 기쁘다. 글로벌 성장과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에티오피아항공은 오는 6월 한국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에티오피아항공의 역사와 선진화된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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