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우물골실버벨 아파트택배’ 개시

CJ대한통운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면서 은평 뉴타운의 ‘우물골실버벨 아파트택배’가 서비스를 개시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우물골2단지 아파트에서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실버택배 사업을 위한 ‘우물골실버벨 아파트택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우물골실버벨 아파트택배는 13명의 시니어서비스맨들이 실버택배 배송원으로 근무, 택배 전용 전동 카트, 전동 손수레와 자전거 등 7대 장비로 우물골 2단지 아파트 내 55개동 총 1800여 세대의 택배 배송과 집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CJ대한통운과 대한노인회중앙회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파트택배사업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이 사업에서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운영과 장비 등을 지원하며 대한노인회중앙회는 시니어 인력 공급을 맡는다.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CJ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75개 거점에서 560여 명의 시니어 인력이 전동 카트, 전동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배송장비를 이용해 택배 배송에 나서며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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