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아태지역 세일즈‧마케팅 총괄


루프트한자그룹은 2016년 3월부로 디터 프란스(Dieter Vrancks)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란스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한다.

프란스 부사장은 루프트한자그룹에 입사 후 여객 및 화물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스위스항공의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지역 세일즈 총괄 담당자 및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스위스항공의 홈마켓인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지역과 루프트한자그룹의 스위스지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지휘했으며, 최근에는 스위스항공의 20억 유로 수입 달성에 기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루프트한자그룹 세일즈 총괄 부사장 및 프랑크푸르트 허브공항 최고운영책임자(CCO) 옌스 비쇼프(Jens Bischof)는 “아태지역은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프트한자는 아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프란스 부사장은 루프트한자의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프란스 부사장은 “현재 루프트한자그룹은 아태지역의 총 1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승객수가 최초로 66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상업적 활동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