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분야에 대한 전문성 부족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운조합의 오인수 신임 이사장을 전문성 부족 등으로 불승인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국해운조합이 지난 1월 26일 제출한 이사장 임명 승인 요청 건에 대해 불승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오인수 후보자는 2,093개 해운선사 단체인 해운조합 이사장으로서 해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관리 경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불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오인수 후보자는 1996년부터 국회의원실 보좌관을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본부장 자리를 거쳐 2012년부터는 국회 정무위원장 정우택 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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