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개 지역에 고금리 대신할 P2P금융서비스 제공

P2P금융서비스 기업 8퍼센트(대표 이효진)는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 이사장 김국)과 전국 51개 지역 화물운송사업자에게P2P대출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화물운송사업자들은 기존대비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화물운송정보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업자들의 공동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은 전국 51개 지역별 운송사업자로 조직되어 약 5만 명의 차주가 소속되어 있으며, KT와 협약을 통해 전자인수증·운송장을 활용해 운송정보시스템을 고도화시키고 있다.

또한 운임 선결제와 사후정산을 기업은행, BC카드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등 운송시스템 선진화와 조합원 복지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은 기존 제휴사인 KT, 기업은행, BC카드에 이어 8퍼센트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조합원의 복리후생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김지홍 본부장은 “신뢰할 수 있는 국내 1위 P2P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우리 조합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화물기사들은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받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금리를 이용하던 분들께 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조건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우리 조합원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반겼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물류사업에 종사하는 건실한 화물운송 기사님들께 고금리 이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주야를 가리지 않고 전국 도로를 누비던 분들이 보다 여유로운 삶을 가지도록 8퍼센트가 역할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8퍼센트는 다수의 개인이 자금이 필요한 개인에게 소액씩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12월 첫 채권을 공시한 이후 누적 공모금액 113억 원을 넘어선 P2P금융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6월 투자금액 10억 원을 넘어선 이후 매월 90%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최근 KG이니시스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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