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포람 종목은 겨우 1.7% 상승에 그쳐

지난해 12월 취업자 증가폭이 연간 최대치를 기록하고 실업률도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지만, 연간 고용지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연간 최대인 49만 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보다 24만 1,000명이 늘어난 수치다.

2015년 12월과 2014년 12월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2015년 12월 전체 취업자 수는 2,587만 9,000명으로 나타났으며, 15세 이상 고용률도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한 59.9%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2%로 0.2% 감소하면서 실업자 수도 2014년보다 1만 9,000명이 줄어든 86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청년 실업률은 8.4%로 한 달 전보다 0.6% 소폭 감소했다.

2015년 전체 고용률은 60.3%로 전년 대비 불과 0.1%p 상승하는데 그쳤다. 취업자도 1.3%인 33만 7,000명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0.1% 증가한 3.6%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0.2% 증가한 9.2%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물류를 포함한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의 고용률은 1.7%(3,076명), 연간 고용률은 0.7%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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