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망 시스템 통합 및 핵심 기능 제공

모토로라솔루션은 영국 내무부가 선정한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영국 차세대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인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Emergency Services Network, ESN)의 제2사업(Lot2) 재난안전통신 사용자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나선다.

이를 통해 모토로라솔루션은 영국 전역 300개 이상 공공안전기관의 30만 명 이상의 재난안전 담당 대원들이 사용할 새로운 재난안전용 LTE(Public Safety LTE, 이하 PS-LTE)망을 위해 시스템 통합 및 재난안전통신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단간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필요한 전송 통신장비 제공, 사용자 단말기 공급 및 관리, 고객지원, 서비스 관리 등 일체를 총괄하게 된다.

ESN은 영국의 경찰, 소방, 구조, 구급 및 기타 공공 서비스를 위해 PS-LTE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및 재난안전통신을 위한 음성 통신과 사진 및 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데이터 서비스이다.

ESN 구축 프로젝트는 3개 사업으로 나눠지며, 제1사업(Lot1)은 ESN 구축 전체 프로젝트 관리와 2017년에서 2020년까지 기존 테트라 시스템에서 ESN으로 이전 및 관리(테트라 전국망은 2020년까지 유지 예정), 제2사업(Lot2)은 재난안전통신 서비스 구축, 그리고 제3사업(Lot3)은 LTE 브로드밴드 인프라 구축부분으로 나뉜다.

마누엘 토레스(Manuel Torress) 모토로라솔루션 유럽·북아프리카 지역 영업 및 서비스 지원 수석부사장은 “모토로라솔루션은 재난안전 담당 기관들에게 혁신적이고 신뢰성 있고 보안성이 우수한 통신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널리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재난안전통신 서비스 구축 사업에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토로라솔루션은 재난안전 담당 기관들에게 브로드밴드 기반 네트워크의 기능과 능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ESN서비스의 목표와 비전에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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