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AA~A등급 받아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계열 3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2015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A 등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불공정 행위를 스스로 감시하고 위반 시에는 제재 조치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 준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건강생활과 푸드머스는 AA, 올가홀푸드는 A를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등급은 2017년 12월까지 2년 간 지속된다.

이로써 풀무원은 2014년 AA등급을 획득한 풀무원식품㈜에 이어 4개 계열사가 CP 우수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먹거리’를 선보이는 식품기업으로서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 못지않게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왔다”라며 “전 계열사가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개선해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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