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 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과 협력사 참여 유도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디코리아(이사장 김일호)와 함께 SAP 글로벌 캠페인인 자폐인 대상 직업 훈련프로그램 ‘오티즘@워크(Autism at Work)’의 국내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SAP코리아와 디코리아는 작년 4월 국내에 ‘오티즘@워크’를 첫 선보인바 있다.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자폐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협력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폐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SAP 코리아는 자폐인의 국내 취업 고충을 이해하고, 장기적이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단일화된 공식 채널로 제시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평소 자폐인의 사회성 계발 훈련에 관심을 가졌던 학부모, 가족, 프로그램 참가자 또는 고기능 자폐인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프로그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정보 요청에 대해 프로그램 담당자가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SAP 코리아, 디코리아와 함께 자폐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은 고기능 자폐인이 트레이닝을 거쳐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SAP 코리아와 디코리아는 ‘오티즘@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응답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요, 취지, 목적, 과정과 활동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아가 현재 증가하고 있는 프로그램 수요에 따라 지원을 점차 늘리기 위해 많은 기업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자폐와 자폐인에 대한 잘못된 사회 인식을 바로잡고 이들의 사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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