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삼성전자

■ 생산자 책임회수 재활용
삼성전자는 개별 생산자 책임 원칙(Individual Producer Responsibility)에 따라 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미주, 캐나다, 유럽,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폐전자제품의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 국내
1998년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폐전자제품 종합 재활용센터인 아산 리사이클링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8개의 재활용 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전국 1,500여개 판매 대리점과 20개 지역 물류센터로 구성된 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폐전자제품을 재활용 처리시설까지 운반해 재자원화하고 있다.

◇ 북미
2008년부터 시행한 미국의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인 SRD(Samsung Recycling Direct)는 50개 주에 941개 회수 거점을 운영 중이며, 캐나다에서는 1,476개 회수 거점을 구축하고 활발한 폐전자제품 회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에는 미국 BAN(Basel Action Network)의 e-Steward Enterprise(전자제품 책임재활용 서명 기업)에 최초로 가입했다. BAN은 환경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로 폐전자제품 책임 재활용 검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e-Steward를 개발하였으며 삼성전자는 BAN과 함께 유해 폐기물의 저개발 국가로의 수출 및 불법 매립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또한 2012년 8월 미국 EPA 주관으로 자원의 효율적 사용 및 전자 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SMM Electronics Challenge (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Gold Level에 참여하고 있다.

◇ 유럽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유럽 전역에 폐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국가별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거거점에 폐전자제품을 폐기하고, 수거된 폐전자 제품은 삼성전자와 계약된 재활용업체에서 재활용되고 있다. 또한 수거된 폐전기전자제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제조사협회(Digital Europe) 및 재활용협의체(WEEE Forum 등)와 함께 ‘폐전자제품 처리 요건’에 관한 표준서 작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인도
2010년부터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소형 모바일 제품 회수 거점 235개를 구축하고 대형 가전을 콜센터에 요청하면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재활용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폐전자제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호주
2012년 5월부터 호주에서도 TV, PC, 프린터 제품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말 현재, 8개주 140여개 수거거점을 통해 페제품을 수거하고 있으며, 재활용업체 웹사이트 및 지자체 홍보책자,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글로벌 회수 재활용 성과
삼성전자는 2013년, 약 35.5만 톤의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하였다.

<참고문헌>
[1] 삼성전자,
www.samsung.com/sec
[2]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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