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수여식과 기념패 전달 등 브랜드 의미 되새겨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인 미국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이자 윤활유의 제조·판매기업인 모빌코리아윤활유(주)는 지난 11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디젤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델박(Mobil Delvac)’의 브랜드 탄생 9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모빌델박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모빌델박 익스프레스(Mobil Delvac Express)인 성진모터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리즈 모빌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사이먼 사장은 9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로고가 새겨진 현판 수여식을 비롯해 기념패를 전달하는 등 참석자들과 함께 모빌델박 브랜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상용차용 윤활유의 대명사로 통하는 모빌델박은 1925년 출시된 디젤 엔진 전용 엔진오일이다. 9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세계적인 엔진, 트럭, 중장비 제조업체들과 함께 연구개발하고, 테스트를 거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상용차용 디젤 엔진오일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져왔다.
 
모빌델박은 상용차 운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단순한 엔진 윤활 기능을 넘어 연비향상과 엔진의 수명 연장 등 차량성능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 또한 국내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도 꾸준하게 선보였으며, 2014년에는 지난 90년의 노하우가 결집된 ‘모빌델박원 LE 5W 30’을 출시했다.

모빌델박원은 연비개선에 있어서 기존의 엔진오일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획기적인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상용차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점도지수, △뛰어난 저온 성능과 고온 점도 유지, △산화 안정성, △실린더 마모 방지, △긴 교환주기, △DPF 호환성 등에서 매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모빌코리아윤활유 측은 조금 더 높은 가격이지만 성능 면에서 그 이상을 충분히 보상할 만큼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코리아윤활유는 90주년 행사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빌델박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헤드랜턴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먼 리즈 모빌코리아윤활유(주) 사장은 “모빌델박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엔진오일의 기본적인 기능인 엔진보호뿐만 아니라 차량 또는 장비 성능의 개선이다. 이를 위해 모빌델박은 한 세기에 가까운 90년이라는 시간 동안 윤활유 시장의 선구자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기울여 혁신적인 엔진오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지난 90년 동안 모빌의 끊임없는 노력에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인 연비와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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