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DHL

■ GoGreen 프로그램
GoGreen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책임감’이라는 전략을 구성하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DHL이 물류회사로서 서비스를 통하여 전 세계를 연결하고 성장하며 동시에 국제화를 지원하고 있으나, 국제화는 지속가능한 기반위에 개발되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DHL은 환경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정책의 목표는 다음 네 가지와 같다.
-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경주한다.
- DHL이 수행하는 업무를 투명하게 관리한다.
- 환경과 DHL그룹에 가치를 제공한다.
-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미래를 위한 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

GoGreen의 주 초점은 기후보호, 즉 탄소효율 개선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07년 대비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효율을 협력회사 배출량을 포함한 기준으로 하여 30% 개선할 것을 선언했다. 즉, DHL은 탄소효율을 측정한 첫 물류회사로서 효율을 개선하고 환경부하를 최소화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가치를 증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환경관리 6단계 접근법’을 개발했다.
- 1단계 : 환경관리 기초를 제공단계로서 환경정책을 도입하고 환경 담당자를 지명하는 단계
- 2단계 : 표준단계로서 직원들에 대한 환경 기본훈련 및 비상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기본 표준을 설정하는 단계
- 3단계 : 환경시민권단계로 환경목표를 사업계획과 KEPI(Key Environmental
 Performance Indicators)연계하여 통합시키는 단계
- 4단계 : 우수환경시민권을 확보하는 단계로 ISO14001 획득하고 에코드라이빙, 안전운행 등이 정착되며 환경개선 노력이 확장되는 단계
- 5단계 : Best in Class 단계로 환경경영시스템이 완성되어 미래의 환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이를 교환하며 새로운 그린 솔루션을 마련하는 단계
- 6단계 : DHL의 비전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완성하는 단계로서 의사결정시 사회, 경제, 환경측면을 고려하는 단계

[그림5] DHL 환경관리 6단계

사례 - 사가와 큐빈

사가와 큐빈은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자주적으로 계속적인 환경보전을 위한 기본 방침을 정하고 지구 환경문제에 접근하여, 사회와 자연과의 공생을 도모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한다.

■ 환경방침
- 배출가스에 의한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송의 효율화, 저공해차의 도입, 에코드라이브의 실천을 추진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한다.
- 성자원, 성에너지, 3R을 추진하고, 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하여 그 도전에 대한 개선, 기획, 제안을 한다.
- 환경관련법규, 조례, 협정 및 기타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환경부하의 저감,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한다.
- 환경교육, 계발활동을 통하여 전 종업원에게 본 방침을 주지하고, 환경활동을 추진한다. 동시에 널리 일반적으로 본 방침 및 당사의 환경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 환경목적, 환경목표를 정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함에 따라 환경 Management System의 계속적인 개선에 노력한다.

■ Carbon Neutral 수송
SG은 2014년 3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CO2 실질배출량을 Zero로 억제한 「Carbon, neutral 수송」을 개시하였다.「Carbon, neutral 수송」은 익월 작업 시에 사용된 수송트럭으로부터 배출되는 CO2를 이와데현의 부석지방 삼림조합 등의 offset credit(J-VEK)을 사용하여 offset 하는 것으로 서비스의 이용자는 환경부하저감과 지진부흥지원의 양면에서 공헌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례 - 쉥커(Schenker)

■‘CO2FREE, CO2REDUCED, CO2MINUS’
‘CO2FREE’는 애초에 CO2를 배출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으로서, 전기를 이용하는 운송수단 혹은 그린 에너지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기존의 에너지원을 되도록 소비하지 않거나 고부가가치의 그린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말한다.

CO2를 어쩔 수 없이 배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양을 절대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CO2REDUCED’다. 예를 들어 전환수송에 가장 효율적인 차량 기술을 현대화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안 보다 더 적극적인 프로젝트로서 ‘CO2MINUS‘는 탄소절감을 넘어 탄소를 중립화하는 방안이다.

사례 - UPS

■ Carbon Neutral mail
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배출(포장물이 UPS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중에 발생하는 배기관 배출 등의 경우)을 세계 다른 지역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제거함으로써 상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The Carbon Neutral Company에 의해 「탄소 중립 의정서(Carbon Neutral Protocol)」를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 받고 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SGS)에 의해 확인을 받은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모드와 범위 별 탄소 영향을 지정할 수 있으며 제품 라인, 부서 또는 배송 센터별 상세 보고서를 고객에게 제공 가능하다. 매년 초, 전 년도 발송으로 인한 총 배출량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고, UPS carbon neutral 발송물에 관한 2차 감사를 실시하여 충분한 상쇄가 진행 되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례 - LG화학

■ RC(Responsible Care)
1991년 ‘전사 환경안전위원회’를 발족시켜 고객과 기업, 환경을 하나로 묶는 기업경영을 추진해 온 LG화학은 RC를 전사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전 임직원의 환경·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사 환경안전 위원회’를 공장·사업본부·지원 부분을 위원으로 하는 환경·안전경영 회의체인 ‘전사 RC위원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반기 1회 개최되는 전사 RC위원회‘와 별도로 각 사업장에서는 각종 환경·안전관련 회의체가 통합된 ’RC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RC위원회는 환경·안전·보건·에너지 관련 주요 정책의 입안, RC 활동실적의 분석과 평가, 주요 이슈와 정보의 공유, Best Practice 공유 등을 통해 기업 내외의 환경·안전·에너지 개선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림6] RC위원회 조직도

 

LG화학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공정안전, 오염방지 및 비상대응 등 4개로 운영되던 RC코드를 ‘유통’, 및 ‘전과정 책임주의’ 2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한편, 사업장별 에 따라 RC 제반 요건의 준수 및 실행의 효율성 여부를 자체 평가하여 개선 목표에 반영하고 있다.

[그림7] RC 자체평가 결과

사례 - STX 팬오션

■ 전담부서 구축

STX팬오션은 기후변화 및 외부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전담조직인 Green Environment TFT를 발족하고,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먼저 모든 선박과 선박관리회사가 환경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박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PBCF 설치, 선저 Full Blating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연료유에 첨가제를 사용하여 에너지효율 향상을 꾀하는 등 당사의 사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운영 차원의 노력 이외에도 향후 장기적으로 탄소펀드에 가입하거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여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등 경제적 제도를 통해 기후변화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시스템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hip Energy Management Plan(SEEMP)을 제작하여 전 관리 선박에 배포할 예정이다.

사례 - BGF 리테일

■ TFT 조직
BGF리테일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탄소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내부적으로 녹색물류 추진전략 수립 및 全파트너사 관리자를 포함한 녹색물류 TFT 조직을 구성, 선진 물류 시스템의 안정적인 조기 도입과 저탄소 ‧ 녹색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시범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유통업계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

사례 - 삼성전자

■ 녹색경영 운영 및 협의체
삼성전자는 다양한 녹색경영 협의체를 운영하여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녹색경영에 힘쓰고 있다. CEO 직속의 CS환경센터는 글로벌 녹색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에코디자인, 제품 유해물질 관리, 제품 에너지 규제 대응 및 글로벌 폐전자제품 재활용 등 녹색경영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또 다른 CEO 스텝조직인 환경안전센터는 전 세계 삼성전자 사업장의 환경, 에너지 및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제품의 생산, 사용, 물류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수자원 관리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 및 국가정책을 모니터링하며 각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부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삼성전자는 이사회 산하에 전문 위원회인 CSR위원회를 설치했으며 CSR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 보호에 소홀함이 없는지 감시 ‧ 감독하는 기구로서 사회공헌, 동반성장, 공정거래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관련 협의를 통해 삼성전자 녹색경영의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1] 사가와큐빈, http://www.sagawa-exp.co.jp/
[2] 삼성전자, www.samsung.com/sec
[3]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14)
[4] 쉥커, www.dbschenker.com
[5] BGF리테일, www.bgfretail.com
[6] DHL,  www.dhl.co.kr
[7] LG화학, www.lgchem.com
[8] STX 팬오션, www.panocean.com
[9] UPS, www.up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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