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안전 기여…5월 ‘안전공감 나눔 마라톤’ 개최

현대글로비스는 13일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과 물류 사업의 특성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을 선보였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공감 나눔 마라톤 대회’ 개최, △졸음운전 방지 키트(kit) 배포, △긴급 구호물품 제작, △재난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첫 대규모 캠페인인 ‘제1회 안전공감 나눔 마라톤 대회’를 오는 5월 3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개최한다.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하는 안전공감 나눔 마라톤 대회의 접수는 4월 13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안전공감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선착순 5,000명까지 받는다.

코스는 5km와 10km로 구성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졸음운전방지 키트와 기능성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 중 50%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마라톤 행사장에서는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졸음운전 체험관, 응급처치 교육은 물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존(zone)이 운영되며, 운전자들이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공기정화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한 졸음운전 방지 키트도 배포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와 기부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확장해 현대글로비스의 안전 경영 방침과 물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