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성 높은 일자리 창출과 직원 중심 근로 환경 조성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25일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전년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로 선별된다.

DHL 코리아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꾸준한 인적자원 투자는 물론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정년연장, 통상임금제도 도입, 능력 중심의 채용제도 개선, 원만한 노사화합, 직원으로부터 선택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직원들의 동기부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기업문화와 경영정책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DHL 코리아는 2007년부터 직무급연봉제를 실시하고, 2009년부터는 정년퇴임을 60세로 연장함으로써 높은 고용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재직자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에 달하며 연간 사직율은 5~6% 미만이다.

특히 현장직을 제외한 여성채용비율은 52%에 달하며 임신 및 출산 기간 동안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지원, 육아기 동안 근로시간 단축제를 적용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 청년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최근 3년간 23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했으며, 특성화 고등학교와 MOU체결을 통해 물류 전문인 양성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 코리아가 직원 중심 고용 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 여성 근로자를 위한 근로 환경 지원으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용증가율과 고용안정성을 동시에 증가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