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준의 물류전문가를 양성에 주력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원장 안승범)은 국제수준의 물류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물류분야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국내외 물류 및 SCM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석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물류전문인력 양성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물류전문대학원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물류전문대학원으로, 물류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해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조달, 생산, 판매가 이루어지는 글로벌리제이션이 각광받고 있는 오늘날, 해운, 항공 등의 운송, 조달, 보관, 물류거점 등 복잡한 물류프로세스를 최적화시키는 일들이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면서 이를 해결할 SCM 전문가, 실무 경력자, 물류학 석박사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는 이러한 전문인력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 대학원은 지난 10여년 간 물류학 석사 118명, 박사 54명 등 총 172명을 졸업시켰으며, 현재 석사 53명, 박사 30명 등 총 83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특히 배출한 물류학 박사 학위자 54명은 대학교수, 물류산업의 CEO,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활약하면서 국내 물류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요 인재로써 활약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 겸비한 물류전문가의 양성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석사 과정은 물류경영학과와 물류시스템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매 관리와 재고 관리, 수송 관리, 자재 계획, 분배 계획, 수요 예측, 주문 처리, 전략 계획, 고객서비스 등 공급망 관리(SCM)와 관련된 모든 지식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어 능력, IT 활용기술도 겸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나아가 해운물류와 항공물류, 물류 교통시스템, 기업 물류, SCM, e-Business 분야 등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해외 인턴십, 물류시설견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물류CEO 초청강연, 프로젝트 연구 등을 통해 학생들이 물류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승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은 “최적 SC의 설계와 구축, 물류 IT 운영 등에 필요한 산업공학적 소양과 함께 물류컨설팅, 시장 예측, 물류원가 분석, 해운 등 국제물류의 경영학적 소양을 함께 무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과목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물류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서비스는 무엇인지,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력상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재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