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에 화물 관련 법안 처리 요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본부장 이봉주)는 7월 14일 경고파업을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화물 분야 민생법안의 처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를 경고하기 위해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1일 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화물연대가 지적한 민생법안은 표준운임제와 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장, 차량과 번호판 소유권 문제 등이다.

화물연대 측은 정부와 국회가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계속 무산될 경우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이번 경고파업은 화물연대본부 전 조합원과 비조합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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