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150명 동시 휴식 가능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지난 18일 울산항 5부두 배면부지(남구 부두로 94)에서 ‘울산항 5부두 항만근로자휴게소’ 준공식을 가졌다.

항만근로자휴게소는 지상 3층, 연면적 1,271.80m² 규모로 총 사업비 약 23억 원을 투입해 10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신축 휴게소는 항만근로자 150명이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휴게실과 사무실, 식당, 샤워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 대강당을 설치하여 항만근로자의 안전교육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울산항 5부두 항만근로자휴게소 준공으로 항만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로서의 울산항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과 울산항만물류협회 회원사 및 울산항운노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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