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밸류체인, ‘Omni-Channel Order Fulfillment를 위한 차세대 전략 세미나’ 개최

“효과적인 옴니 채널 운영에 실패한 유통업체는 2015년과 2016년에 그들 카테고리 매출의 15~30%를 잃게 될 것이다.”(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전문가 IBM Smarter Commerce의 John Stelzer Worldwide Industry Lead)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모바일, 카탈로그, 오프라인매장 등 여러 가지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옴니 채널(Omni-Channel)’과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주문 충족(Order fulfillment)’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4일 한국IBM과 물류IT 솔루션 전문기업인 밸류체인씨엔티(주)(대표이사 백인권, 이계주)는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Omni-Channel Order Fulfillment를 위한 차세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터넷, 모바일, 카탈로그, 오프라인 매장 등 커머스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 더불어 다양하고 복잡한 주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3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Omni-Channel Order Fulfillmen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에서 IBM Smarter Commerce팀의 John Stelzer Worldwide Industry Lead는 ‘Evolving From Cross-Channel To Omni-Channel-스마터 커머스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늘날의 똑똑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 옴니 채널 카트에 구매할 제품을 담고 있다. 즉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여러 채널을 보고 결정한다. 때문에 구매 전, 구매, 구매 후의 3단계를 가로지르는 브랜드 경험을 높일 수 있는 IT 솔루션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John Stelzer 씨는 “소비자들은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 가운데 일관된 브랜드 경험에서부터 비롯된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 지지자들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다”라고 설명하며 “브랜드 경험은 여러 단계의 모든 채널에 걸쳐 있다. 따라서 브랜드 상호 작용의 한계점에서도 일관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충성도, 지지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 관계를 심화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IBM Korea Smarter Commerce팀의 이용호 부장은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현주소 및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행사는 ‘Order Management’와 ‘Warehouse Management’의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Order Management’ 트랙에서는 △밸류체인씨엔티 곽명학 이사의 ‘OMS의 변화와 IBM OMS의 가치’, △IBM Industry Business Value Consultant의 ‘산업별 선진 사례 소개’가 있었다.

‘Warehouse Management’ 트랙에서는 △밸류체인씨엔티 오승철 이사의 ‘Smart 차세대 WMS-HTML5 Version, Responsive Web Design WMS’, △밸류체인씨엔티 양민 부장의 ‘WMS+TMS의 연계 방안과 원가절감 전략’ 등의 발표가 있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