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박종록 사장)는 10월 31일 오후 4시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녹색성장과 녹색항만’을 주제로 울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항만 의식 저변확대를 위하여 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김환성 교수를 초청하여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UPA 임직원, 울산지방해양항만청, 부두운영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의 배경과 국내?외 녹색항만 정책수립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항은 액체물류 중심항만으로서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시설투자와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직면할 항만·물류산업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을 위하여 녹색항만 구축은 간과할 수 없는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다.

UPA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하여 울산항 관련 업·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녹색항만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고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여 울산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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