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남구 황성동 온산항예선정계지에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원휴게소가 준공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온산항에는 그동안 선원들의 휴식공간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대기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120㎡ 규모의 선원휴게소가 건립되어 선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선원휴게소는 온산항 및 울산신항 이용 선박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선 지원할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다고 밝혔다.

한편 온산항 예선정계지는 지난 1월31일 가동되어, 예선 13척이 고정 배치되어 선사의 물류비 절감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선원휴게소 준공으로 선원들의 복지 증진과 선박의 지원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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