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협력키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13일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와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자문 및 공동연구 (지식정보서비스산업, 금융산업, 규제개선분야 등) ▲ 행사(세미나, 컨퍼런스, 워크숍) 공동 개최 및 지원 ▲ UPA 임직원 강의 및 교육 ▲ 인력 및 정보 교류(인턴십, 현장 견학) 등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성공을 위한 지역 민․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투자유치나 제도개선 및 금융인프라   구축을 통한 오일허브사업 이후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UNIST와의 협약은 오일허브 구축 과정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의 성공 기반을 다져 지역과 국가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UNIST 조무제 총장과 UPA 박종록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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