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창고와 더불어 연간 6만 톤의 제지 취급

코레일은 오봉역내 추가 조성된 제지창고 2개동에 대한 준공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난 달 20일부터 창고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가 운영되는 제지창고 2개동은 가동 1760㎡, 나동 465㎡로 2,254㎡의 기존창고와 더불어 연간 6만 톤의 제지를 취급할 수 있는 규모다.

오봉역 제지창고는 창고를 조성한 후 수요자에게 임대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설계에서 운영까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맞춤형 창고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토탈 물류비를 절감시킬 수 있으며, 코레일은 안정적인 철도수송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이 가능하다.

이건태 코레일 물류본부장은 “오봉역 제지창고는 기존 인프라를 고객 맞춤형 물류창고로 변화시킨 모범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새로 신설되는 물류인프라에도 ‘고객 맞춤형’ 방식을 적용해 철도수송을 확충하고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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