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틸, 한국관·주제관 등 주요 전시관 시공 맡아

2012년 여름,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세계인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테마로 5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달간 열린 여수엑스포는 그 내용에서는 물론 시설물의 아름다움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시설물의 외형적 의미성 면에서 전 세계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국관 등 주요시설 ‘엠패널’로 시공

여수엑스포의 주요 시설물들은 세계 최초로 우레탄 내화패널 제조에 성공, 물류센터는 물론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엠스틸(대표 한길수)의 ‘엠패널’ 자재로 지어졌다. 엠스틸이 시공한 여수엑스포 시설물은 △한국관 △해양문명도시관 △기후환경관 △기업관 △국제박람회기구관 △해양산업기술관 △지자체관 △엑스포사무국 △프레스센터 △주제관(항만시설) 등 이다.

국내 최초의 해상건축물이라 할 수 있는 △주제관(항만시설)은 박람회장 앞 바다에 2층 규모로 세워진 건물. 여수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가장 잘 표현한 아름다운 건물로 평가 받았다. 끝없는 바다의 모습을 수직과 수평 형태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바다의 신비와 가치를 알려 바다의 인식을 새롭게 한 멋진 전시관이다.

태극무늬를 형상화해 세워진 △한국관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여수엑스포에 방문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자랑스러운 전시관이다. 한국 바다의 특징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에 대해 희망적인 비전을 구현한 공간이다.

물류센터 우레탄 내화 패널 시대 열어

엠스틸이 개발한 난연 우레탄 패널은 내화의 대명사로 알려진 글라스울 패널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글라스울 패널보다 30% 이상 단열 성능이 좋다. 또한 우레탄 패널로 작업의 편의성이 좋아졌으며 패널의 두께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엠스틸의 우레탄 내화패널은 ‘세계 최초’일 뿐 아니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취지에 발 맞춘 제품이란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디자인 패널을 개발, ‘레보엠’브랜드로 이미 시장에서 각광받아온 엠스틸은 우레탄 내화패널 개발로 한 단계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보엠’이란 Revolution M-Steel의 약자로, 엠스틸의 경영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레보엠은 엠스틸만의 독자브랜드로 조립식패널, 성형/컬러강판, 리모델링 시장의 차별화 되고 특화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총칭하는 브랜드다.

여수엑스포를 다녀갔던 관람객들은 엠스틸이 창조해낸 아름다움을 만났을 것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