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이익률 4.4% 전망

대한통운이 지난 2년 간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자체 매출 성장은 2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기업분석 자료를 통해 대한통운이 CJ그룹 편입으로 그룹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편입으로 인한 택배시장 점유율이 높아져 경쟁력이 강화되고(대한통운 19%, CJ GLS 15%) 2년 간 인프라 투자로 경쟁사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J그룹의 편입으로 인한 국내 물류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외형성장이 2분기 이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한통운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M&A위로금 등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3.5%로 하락했으나 올해 4.4%대로 회복할 것이며, 수도권에 1,600억 원 규모의 메가 허브 터미널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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