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500여 대 추가 투입, 상담요원 40% 늘려

올 해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로지엠이 명절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로지엠은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을 설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로지엠은 추석 물량이 22일부터 증가해 31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현대로지엠은 2,5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700여 명도 현장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로지엠은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40% 증원한다. 이 기간동안 현대로지엠은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70개 지점과 8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을 한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하루 1백만 박스가 넘는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택배 물량이 최고조에 이르는 9월6일 이전에 선물 발송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