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물류서비스 경쟁력 업그레이드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업 전반의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화 규격으로, 범한판토스는 올해 1월부터 인증 취득을 추진해, 그동안 환경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심사를 거쳐 국제 표준에 맞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게 됐다. 

특히 범한판토스는 기존 취득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과 물류보안경영시스템 ISO 28000 인증에 이어,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글로벌 물류서비스의 품질, 보안, 환경 등 경영 전반에 관한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환경 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환경 친화적인 글로벌 물류서비스 제공 및 녹색물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ISO 14001 인증에 이어, 향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인증 취득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업 전반의 환경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화 규격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 추진계획, 실행, 운영, 지속적 개선 등 환경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