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8일부터 이틀 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해사협의회는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기준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제19차 협의회에서는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해양 안전과 환경 등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과 최신 기술, 최신 규제 동향이 논의된다.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국제해사기구의 해운‧조선 분야 국제기준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의견 반영을 위해 활동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부산항보안공사(BPS)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부산항보안공사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 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후 사측이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제안했으나 노동조합이 이를 거부하고 3조 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다.부산항보안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항만에 특화된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화 지원비용,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올해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
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17일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려해운이 유명하지 않지만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숨겨져 있는 성공한 독일의 기업들을 지칭하는 히든챔피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하며 이런 토대 위에서 백년 기업으로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의 중요성과 무재해 안전운항을 당부했다.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원주에서 춘계체련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옹달샘’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달 9일부터 시작된 영어교육 봉사는 지역아동 대상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연수원 APEC SEN, 국제협력팀 소속 교원이 옹달샘 아동센터를 찾아가 △영어 자기소개 및 장래희망 발표, △영어동화 쉐도잉 교육, △영어팝송 교육, △영어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6개월간 총 25회 진행할 계획이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재능
큐텐 그룹의 글로벌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물류 대행 서비스 부문 수상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19년째 이어온 행사로 부문별 온라인 소비자 직접 투표와 인증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소비자 조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큐익스프레스는 국내 제조사와 셀러를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최적화를 제공하는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원스톱 통합 플랫폼 ‘스마트십
물류로봇 기업 플로틱 (대표이사 이찬)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플로틱은 국내 전시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 피킹 시연을 진행하고, 하반기 공식 상용화 예정인 로봇의 신규 모델을 선공개한다. 플로틱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물류센터
CJ대한통운이 유엔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한다.CJ대한통운은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열린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 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리나라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쌀 10만 톤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오늘 행사는 우선 선적되는 1만 5,000톤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25일 남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바르셀로나 진출 정보 제공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스페인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바르셀로나 항만과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이용 장점,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부가가치세, 통관 절차, 국내 수출기업의 바르셀로나 항만 이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발표는 부산항만공사 네덜란드 법인의 신진선 법인장, 바르셀로나 항만공사 컨테이너 부문 카를라스 마욜(Carles Mayol) 실장, 바르셀로나 항만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SMR을 탑재한 고속 네오파나막스(Neo-panamax)급 컨테이너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SMR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의 개념설계와 △선박-원자력 통합 안전해석 프레임 워크 개발, △SMR 추진선의 추진기 설계, △추진시스템 개념설계 등 SMR 추진 선박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지능형
삼성SDS는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위해 ‘Gen AI Day’ 세미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진행된 세미나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 지자체와 행정기관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삼성SDS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는 13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해 33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인천항만공사는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실증 지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강도형 장관과 한국항만협회 강범구 회장, 양측 관계자들이 만나 간담회를 갖고 항만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국항만협회는 항만건설에 관한 조사와 연구, 기술개발과 항만건설 관련 정보의 공동활용 촉진 등 항만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하기 위한 특수법인이다.이날 강도형 장관은 그동안 한국항만협회가 우리나라 항만기술과 연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친환경·스마트기술 전환 등 항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요구되는 항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규범적·제도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으며, 기관 전반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사항들이 준수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82개의 신규지표를 추가 개발해 총 242개 지표를 활용·진단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게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올해는 ‘인권존중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한진해운장학재단(이사장 김종현)과 올해부터 10년 간 대학 발전기금을 지원받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한진해운장학재단은 2033년까지 10년 간 매년 2,000만 원씩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한진해운장학재단은 2017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진해운 직원들의 근로자 복지기금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회사 이념을 살려 국가발전에 기여할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한진해운장학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학생 성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약 400억 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고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올 인수 후 미래 신규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솔루션 분야에서 굵직한 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물류 자동화 시장 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초대형 계약 잇단 수주로 사업 경쟁력 입증스마트물류솔루션은 물품의 저장·운송·관리 등 물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바르셀로나 항만공사는 남유럽 수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4월 25일 웨비나를 개최한다.한국의 스페인 수출 해상 물동량의 47%가 통과하는 바로셀로나 항만은 지난해 한국 수출물동량 46% 증가라는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항만이다. 바르셀로나가 주도로 있는 카탈루냐는 스페인에서 한국의 수출 물동량이 가장 많이 도달하는 지역이다.바르셀로나 항만공사는 2021년 부산항만공사와 현지 합작법인 B2B 로지스틱스 부산 바르셀로나 허브(B2B Logistics Busan Barcelona Hub)를 설립해 2022년 6월부터 공동 물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세방의 미국 현지법인은 서부 내 중심 항구인 로스앤젤레스항을 기반으로 한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로 회사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주 내 물류 서비스 단계별 내재화와 시장 내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운송부터 통관, 해상 및 항공 운송, 미국 현지 운송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기존 고객들의 원스톱 서비스 문의가 높은 상황”이라 설명했다.특히, 회사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관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후원하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4월 23일 킨텍스 제2 전시장(303,305A, 305B)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의 핵심 : 철도물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술, 환경, 철도를 연계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장창선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 부국장과 김한영 前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Global Green Trans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는 지난 15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물류 파트너사들과 ’2024 세이프티 커넥팅 데이(Safety Connect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양과 포항지역 30여 개 물류 파트너사 경영진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월 14일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협력사들이 제안한 안전개선 아이디어 60여 건 중 임직원 평가를 통해 5개 사의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발표회를 가졌다.발표된 아이디어는 △지게차 고임목 자동화 장치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