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7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은 물론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과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은행장, 해군 강동길 참모차장,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해병대 사령부 이호종 참모장,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 등 주요 기관 관계자, HMM 김경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마다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서비스 대국민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부산항보안공사(BPS)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부산항보안공사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 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후 사측이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제안했으나 노동조합이 이를 거부하고 3조 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다.부산항보안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항만에 특화된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화 지원비용,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올해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
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17일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려해운이 유명하지 않지만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숨겨져 있는 성공한 독일의 기업들을 지칭하는 히든챔피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하며 이런 토대 위에서 백년 기업으로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의 중요성과 무재해 안전운항을 당부했다.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원주에서 춘계체련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25일 남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바르셀로나 진출 정보 제공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스페인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바르셀로나 항만과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이용 장점,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부가가치세, 통관 절차, 국내 수출기업의 바르셀로나 항만 이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발표는 부산항만공사 네덜란드 법인의 신진선 법인장, 바르셀로나 항만공사 컨테이너 부문 카를라스 마욜(Carles Mayol) 실장, 바르셀로나 항만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SMR을 탑재한 고속 네오파나막스(Neo-panamax)급 컨테이너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SMR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의 개념설계와 △선박-원자력 통합 안전해석 프레임 워크 개발, △SMR 추진선의 추진기 설계, △추진시스템 개념설계 등 SMR 추진 선박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지능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는 13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해 33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인천항만공사는 ‘ES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실증 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규범적·제도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으며, 기관 전반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사항들이 준수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82개의 신규지표를 추가 개발해 총 242개 지표를 활용·진단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게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올해는 ‘인권존중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한진해운장학재단(이사장 김종현)과 올해부터 10년 간 대학 발전기금을 지원받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한진해운장학재단은 2033년까지 10년 간 매년 2,000만 원씩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한진해운장학재단은 2017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진해운 직원들의 근로자 복지기금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회사 이념을 살려 국가발전에 기여할 청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한진해운장학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학생 성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매년 평가해 ‘최우수’부터 ‘개선’까지 모두 5개 등급을 부여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2023년도 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기업․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로 귀결된 것이라고 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양식 굴 3톤을 살아있는 상태로 처음 해상수출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경상남도는 경남해역 청정어장에서 우수한 양식 굴을 생산하고 있다. 양식 굴을 살아있는 상태로 해외에 수출하려면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운송을 이용해야 했다.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아라F&D에서 담당했으며 경남지역 청정어장에 생산된 개체굴 3톤을 15일 활수산물 수출물류거점센터에서 집하해 16일 부산항을 거쳐 해상운송을 통해 4~5일 후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경상남도는 살아 있는 상태로 수출하기 위해 활어 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 독립, 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신규위탁업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필수설비 지원, 과업지시서 교차 검증, 단일통합계약 등을 통해 자회사의 대등한 지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2024년도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으로 전국 11개 항만의 60개 항만사업장에 150개 안전시설·장비 설치 사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항만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항만물류사업자가 안전시설이나 안전 관련 장비를 도입할 때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의 지원 총액은 약 32억 원이다.한국항만물류협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16일 간 공모를 통해 11개 항만 69개 사업장에서 260개 사업 신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항만과 안전 관련 외부 전문가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부산항 등 전국 항만 내 60개 하역장에 총 1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321개 사업에 총 53억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 2월 진행된 공모에서는 총 11개 항만의 69개 사업장에서 260개 안전시설‧장비 설치 사업이 접수됐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0개 사업장의 15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12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에서 지역사회공헌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사회공헌경영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은 물론 노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역아동센터 맞춤 기부활동, 지역사회와 복지소외 계층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협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역아동센터 자매결연을 추진해 임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4년 상반기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과 경남권 소재 내항선사 CEO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외항선사의 중고선과 친환경 신조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내항선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연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올해 평가에는 134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부산항만공사는 꾸준한 동반성장 활동 확대를 통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상생협력 문화 및 창업생태계 조성’ 등 동반성장 세부과제 추진실적 점수는 물론 동반성장 추진실적에 대한 협력 중소기업의
HMM(대표 김경배)은 해운시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2030년 중장기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HMM은 글로벌 경제 둔화와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 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인 선복량을 2030년까지 150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국가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GB) 추진과 인천항 수요자 중심 디지털전환을 위해 향후 5개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중장기 전략계획은 인천항만공사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인천항 디지털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정보화 수준 진단과 디지털전환을 통한 정보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 정립,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