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삼았다.해양환경공단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달 25일 자율운항저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가 개발한 항해보조시스템 ‘하이나스 SVM(HiNAS SV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하이나스 SVM은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리얼리티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선박 주변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좁은 수로의 운항이나 접안에 용이하다. 또한 해적 침입 시에도 직관적인 현황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청년인턴과 신입직원 공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인턴 수료 후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청년인턴과 사회형평적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으로 총 6명을 뽑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인턴(체험형) 일반 계약직(마급) 5명, △사회형평(장애인) 일반 사무 7급(가) 1명이다.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개경쟁 청년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고 평가에 따라 향후 공사채용에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1회 부여받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정하고 투명
관세청이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을 방문해 통관 시설과 통관 과정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은 군산항으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의 위험관리와 신속 통관을 위해 올해 2월 군산물류지원센터 안에 구축,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이번 방문은 4월 30일(화)에 정식 개장하는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통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최근 해외직구 급증세에 따라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을 통한 특송화물 반입물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인천항도선사회,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지난 25일~26일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인천항은 지역경제의 33%를 창출하고 있지만 아직도 항만의 주요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항로의 경우 북항은 인천항만공사가 816억 원(제1항로 남측구간포함)을 투입해 준설수심 –12m로 준설했으나 동원부두 전면이 제외돼 실제 수심 –6.1m로 항만운항능률을 극도로 저하시키고 있다. 제1항로 북측구간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78억 원을 투입, –12m로 준설했지만 준설수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월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과 경과보고를 통해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이후 현재까지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공사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2명(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에 대한 위촉식과 인천공항의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3월 29일(금)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경 항만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하여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날 이명구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 (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서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조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4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컬리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 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
SK C&C는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한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베이(eBay)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장 특이한 해외 아이템 판매 셀러 찾기에 나선다.이베이는 특색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셀러를 찾기 위해 ‘천하제일 리스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천하제일 리스팅 대회는 1인 무역 시대를 맞아 중고 물품의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한 이베이 플랫폼 특징을 활용한 대회로, 자랑하고 싶거나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 특색 있는 물품을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이색적이고 성공적인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셀러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송명달 차관이 주관하는 국적선사 대표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명달 차관과 HMM 등 9개 선사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해운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송명달 차관과 참석자들은 최근 운임과 해운분야 친환경 규제 강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경영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영업이익 하락과 물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
컬리가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컬리에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1만 7,000여 개 CU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CU 바(BAR)’ 주류 픽업 서비스는 컬리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 오더 방식이다. 주문 완료 후 생성되는 픽업 QR코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지도로 주변 CU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 후 3일 뒤부터 수령 가능하다.컬리에서는 CU의 와인, 위스키, 맥주, 리큐르 등 300여 가지의 주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해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 하는 ‘배달용품 4월 공구장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배달용품 공구장터에는 블랙박스, 블루투스, 탑박스(배달통), 핸드폰거치대 등을 9개 제휴사와 협업으로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아한청년들은 공구 물품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라이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엄선했다. 해당 조사 결과 블랙박스와 블루투스가 1등으로 나타났다. 우아한청년들은 4월 공구장터에 이어 여름(6~7월), 가을(10월~11월),
제주삼다수의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 입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누가 향후 3년간 물류를 담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오는 6월 종료되는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을 공고했다. 3년마다 공개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의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7년 6월 30일까지 제주삼다수의 도외물류운영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비의 경우 지난 2021년 입찰 당시 약 1,800억원에서 400억 이상 늘어 2,215억원으로 책정됐다. 물류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물동량과 큰 사업비, ‘제주 물류’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한다.‘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지난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안해운업계에서는 한국해운조합, 중소조선업계에서는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정책금융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연안선박 현대화펀드에서는 세계로선박금융이 참여한다.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해운항만물류IT기업 싸이버로지텍은 1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인 ‘CLT(씨엘티)’를 발표했다. 새로운 CI는 기존 영문 사명인 ‘CyberLogitec’를 리뉴얼한 것으로, 약 3개월 간의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으로써 해운, 항만, 물류 영역에서 더 나아가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CI를 리뉴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새로운 CI 디자인은 CLT의 기술력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모듈’을 의미하는 기하학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지난 3월 최종 준공됐다고 1일 밝혔다.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이다. 그동안 방치됐던 유휴 항만부지는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개발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 평)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 항만재개발법(항만법)에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은 1일 본사 사옥에서 전기정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지난 3월 29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기정 신임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케이엘넷의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1965년생인 전기정 대표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이
예스24가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스마트풀필먼트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최세라 예스24 대표, 우덕현 농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관 창조건축사무소 부사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예스24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풀필먼트센터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쌓은 물류 운영 노하우에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구축해 향후 성장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