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예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홍해 예멘 사태의 수출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홍해 예멘 사태가 우리나라의 EU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홍해 예멘 사태로 인해 ▲EU와 교역 중인 국내 화주들의 해상운임 상승 및 납기 지연 부담 누적 ▲사태 장기화 시 EU의 아시아 수입 둔화 ▲후티 공습 피해가 제한적이고 내륙 운송로를 확보한 중국 화주와 비교해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한국과 미국 간 화물 항공편을 확대한다.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달부터 한국과 미국 간 신규 항공편을 주 5회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수출업체는 페덱스 익스프레스로 미국으로 중량 또는 대형 화물을 운송할 때 기존 주 5회 미국행 항공편과 주 6회 유럽행 항공편을 이용했다. 이번 신규 항공편으로 인해 추가 적재가 가능해졌다. 또한 접수 마감 시간이 최대 3.5시간 연장된다. 특히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Freigh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오후 5시 30분까지 마감 시간이
고려종합국제운송㈜가 2월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항공운송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항공기 엔진, 기어박스 등 해외 물품운송을 위한 업무 대행• 수출입 통관에 대한 업무 대행• 기타 해외운송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 등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항공기 사고 발생시 엔진, 부품에 대한 운송과 수출입 등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신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사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참가해 교통문화를 선도한다.우아한청년들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캠페인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경기북부 관내에 한해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은 물론 노조까지 함께 안전한
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하고 연간 6000억원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공시한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 6555억원(65억 6100만 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로 전년 동기(7조 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133억원) 51%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31조 8298억원(243억 8300만 달
글로벌 종합 물류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2024 콜로세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85점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했다고 2월 27일 발표했다.그 결과 콜로세움이 고객니즈 변화에 맞춰 담당자의 물류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강화해 유사 시 빠른 대응은 물론 탄탄한 물류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서비스 만족도 및 중요도에 대한 조사는 △요금 △물류센터 운영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물류컨설팅 △배송 △솔루션 △반품관리
컬리가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하며 경주·포항에 ‘국내 최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샛별배송 서비스는 2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 배송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경주와 포항의 샛별배송은 컬리가 지난해 상반기 구축한 ‘경남 창원 물류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다.또한 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퍼플박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27일 서울세관에서 고광효 관세청장과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2024년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관세청은 구체적인 스마트혁신 추진 방향과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친 민간 자문위원회와 대내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아울러 관세청 소관 1,591개의 행정규칙과 제도 중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는 ‘규제혁신’, 업무자동화와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첨단 마약 단속장비 도입 등 신기술에 기반한 관세행정의 ‘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율운항 국제 콘퍼런스(Autonomous Shipping in Asia and the 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과 실증, 규제혁신 제도 현황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태지역의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와 우리나라, 일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는 지난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1부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으며, 2부에서는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지난해 △선박관리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추진, △해외진출 지원사업 강화, △가스연료추진선박 승무원 양성사업 추진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활동, △해외취업노사협의회 개최 둥의 사업성과를 보고했다.올해 협회는 △선박관리 기술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해외시장 활로개척 및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김재균 사장이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로부터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출기업 및 국제물류주선업 지원을 위해 화물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정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에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부산항만공사는 2024년도 주요 운영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체인포털 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안과 부산항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재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올해 부산항만공사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주요 사업 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사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올해도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현장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주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건설기계·장비 전도 여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해빙기의 위험을 알리고 지도할 예정이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며,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의 수립·시행 등 산업재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6일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수급 동향과 올해 전망을 담은 ‘컨테이너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이번 보고서는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 동향과 신조선 발주·인도를 포함한 선대 규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 1~2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시장은 북미향, 유럽향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사태 유발에 따른 수에즈 운하 통항 차질,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파나마 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인사발령(2월 26일)보직임명△AI분석지원실장 전형모△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1팀장 강경희△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2팀장 조국훈△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대중어관측연구팀장 강효녕△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수급관측연구팀장 허수진△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장 박혜진△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 글로벌진출·전략팀 팀장 양이석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는 27일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진식 前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역협회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무역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도
(사)한국AEO진흥협회(회장 기우성)가 27일 협회 교육실에서 회원사 대표, 관세청 관계자 등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3 회계연도 결산(안), ▲2024 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사무실 매입(안), ▲정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기우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협회가 거둔 통관애로사항 지원센터 운영, K-AEO 수출 등의 성과는 회원사와 관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가 오는 3월 2일(토)부터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품고 365센터(음성 한정)의 신규 고객사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네이버 풀필먼트 연합사(NFA) 중 CJ대한통운과 품고가 유일하다.기존 품고의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평일 24시, 일요일 23시까지 접수된 네이버도착보장 주문을 100% 당일에 출고하는 서비스로 배송 제휴사인 한진택배가 익일 배송을 보장해왔다. 이전에 품고 물류센터는 이러한 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2024년 온라인수출패키지(묶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고 26일 밝혔다.온라인수출패키지 사업은 세계(글로벌) 쇼핑몰 입점,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과 판매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홍보 콘텐츠 제작 △해외 배송비 할인과 수출신고 △수출 대상 국가 언어로 표현된 자체 온라인 쇼핑몰(자사몰) 다음 연도에 구축
시공능력평가순위 122위였던 통일그룹 산하 선원건설이 지난 2월 26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선원건설은 통일교단 발주사업의 매출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그룹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이지만 매출 확대를 위해 최근 몇 년 사이 물류센터 시공에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개발시장의 건설사 리스크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선원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양산과 평택으로 양산은 개발이 완료되어 지난 1월 31일 사용승인이 났고 평택은 아직 건설 중인 것 확인됐다. 하지만 양산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