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of Business)과 공동으로 ‘2024 DHL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세계화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4 DHL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는 181개 국가와 지역 데이터를 분석해 무역(Trade), 자본(Capital), 정보(Information), 사람(People)에 대한 현상과 인식 등을 서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전쟁, 미·중 무역갈등, 영국의 EU 탈
㈜한진은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미 동부 프리미엄 패션 B2B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한진은 지난 11일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했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Le New Black)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전문 홀세일 플랫폼인 대형 B2B 채널이다. 미국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등 고급 백화점 바이어들이 상품을 매입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숲(SWOOP) 브랜드관 오픈으로 미국 동부 시장에서 한국 중소브랜드의 정체성과 입지를 다질
‘뉴발란스’가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뉴발란스코리아는 최근 배포한 물류입찰제안서에서 자회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문구를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뉴발란스 사업은 판권을 소유한 이랜드그룹이 진행하고 있다.물류신문의 취재 결과 뉴발란스코리아는 지난 2월 국내 물류기업들에게 물류입찰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류에는 “뉴발란스는 이랜드그룹의 판권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를 통해 유통에 나설 것이며, 2026년 1월 첫 제품 출하
‘유라시아 물류이야기’는 2017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0회에 걸쳐 물류신문에 연재된 바 있다. 마지막 기고문을 쓴 지 3년이 흘렀고, 그동안 유라시아 물류시장 상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기에 다시 이어서 조명하고자 한다.2022년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연합, 캐나다, 우리나라와 호주, 일본 등 서방 진영 50여개 국가는 러시아에 제재를 취했고, 러시아는 서방 진영에 대하여 대응 제재를 취했다. 전쟁 이후, 유라시아에서 물류 루트는 어떻게 되었을까?-항공서방 항공사의 우회와 중국-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절단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통해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사절단은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과업 범위 협의와 VTS 사업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부산항만공사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항만의 교류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신차 수출을 위해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약 2만 8,000㎡에 자동차 야적장과 작업장을 신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신차는 주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수출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전용 운반선 폐선, 중국의 전기 자동차 수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가 쉽지 않았다. 따라서 최근에는 대안으로 신항에서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2022년에는 신차 약 20만대가 인천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오는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23일 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확보, 장비, 시스템 점검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안내문 약 2,400만 통,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약 260만 통 등 총 3,260만 통의 선거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와 각 지방우정청, 전국 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다. 비상대책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PT AGP Indonesia Utama 컨소시엄’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수주한 규모는 약 4,300억 원이며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낙찰 규모는 지난 2월 23일 ‘누사 텡가라’ 지역의 낙찰(약 1,300억 원)을 포함하면 총 5,600억 원에 달한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가스엔텍이 술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각)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이경규 사장이 현지에서 인천항의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경규 사장은 인천항-베트남 간 물동량 증대와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을 취임 후 두 번째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이번 베트남 마케팅 활동은 ‘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과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 항만과 롱안성 지역 자동화 물류센터 방문 등의 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청렴도 제고·무재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주견 본부장과 인천공항시설관리 안일형 본부장 등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 현황 공유, △청렴·윤리의식 향상방안 교육,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특별안전자문교육, △건의사항 청취, △안전·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시설자회사, 유지관리 현장 관계자, 공사 관리자는 안전·청렴의식을 고취하는 데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티라유텍의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산업전시회 MODEX 2024에서 로봇 신모델 L30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티라로보틱스가 이번에 공개한 L300은 식품공장에 특화된 모델이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공장의 특성상 잦은 물청소로 미끄럽고 반사가 심한 바닥에서도 오작동 없이 정확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배수를 위해 경사진 공장 바닥, 배수로로 인한 거친 환경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L300은 이미 유명 F&B 공장에 납품되어 운영 중으로 국내에서는 검증을 마친 상
국내 화물운송업계의 대표적인 단체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화물연합회)가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 정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시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특수용도형 7개 화물차종 가운데 냉장/냉동과 자동차 운송용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차종들이 대폐차 처리규정 개정에서 빠지면서 이들의 반발도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지난 기사에선 현금수송 화물업계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입장을 들었다. 이번에는 탱크로리 화물업계 관계자를 만났다. 이들은 법 개정 내용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한진이 지난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옷가지와 장비 등 개인 물품을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고 밝혔다.㈜한진은 한진택배 배송차량(1톤) 27대와 간선차량(11톤) 15대 등 총 40여대의 배송차량을 동원해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에서 골인지점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참가자들의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하며 대회 운영을 지원 사격했다. 이 과정에서 40여대의 배송 차량이 줄지어 행렬하며 도심을 빠져나가는 드문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기존에도 ㈜한진은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사는 지난해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 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서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지나 1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이하 CJLA)는 지난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 전시회 MODEX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4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유통·물류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 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 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항공대학교는 물류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 중 한 곳이다. 1952년 개교된 이래 항공우주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항공대학교는 항공교통물류학과를 통해 국내 물류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기도 하다.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채준재 교수는 산업공학과 물류공학을 전공했으며 박사과정 5명, 석사과정 4명, 학부연구생 2명으로 구성된 연구실에서 물류시스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채준재 교수가 이끌고 있는 물류시스템 실험실에서 채준재 교수와 이날 자리를 함께한 6명의 학생들의 물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국경 간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베이 CBT(Cross Border Trade)와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이베이 판매자들은 국제 배송 요금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으며 페덱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Express,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FedEx I
제주특별자치도는 ‘23년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사업 도입 후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간다고 17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해상운송비 추가 부담에 따른 물류비 절감을 위하여 해상운송비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도외 지역에 3개 권역별(경기, 영남, 호남) 거점물류센터를 설치해 산지에서 가격이 결정된 농산물을 지정된 거점물류센터로 보낸 뒤 수요처까지 육상물류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년 순수 지방비 시범사업을 거쳐 `23년부터는 국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씨티엔에스와 3월 6일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티엔에스는 국내 유수의 여러 로봇 기업과 대기업, EV 기업 등에 꾸준히 배터리팩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과 씨티엔에스는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파스토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s)’를 획득하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AWS 파트너 패스(AWS Partner Paths)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교육 또는 배포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강화하도록 특별히 고안되어 AWS와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구축, AWS 재판매, 교육,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