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근 유가급등이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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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출처 | 대한상의 | |
발간일 | 2004-06-09 | 등록일 | 2004-07-27 |
파일크기/형태 | 488 Byte / hwp | 가격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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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최근 유가급등이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hwp | ||
요약 |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현대경제연구원(회장 金重雄)과 공동으로 실시한 「최근 유가 급등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업종별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는 배럴당 유가(두바이유 기준)가 ▲섬유 33.5달러, ▲전기전자 33.8달러, ▲철강 33.9달러, ▲건설 34.1달러, ▲조선 34.5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두바이유의 5월평균 가격이 34.66달러였고 6월초에도 35달러대를 상회했음을 감안하면 섬유, 전기전자, 철강, 건설, 조선 등 업종은 이미 채산성 악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 운영이 불가능한 유가 수준에 대해서는 조선업종이 가장 낮은 37.0달러로 응답했으며 건설(40.0달러), 전기전자(42.8달러), 섬유(43.2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조선이나 건설업종의 경우 수주할 때 이미 제품 가격이 결정되어 제품이 완성되기까지 유가 상승분을 반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유가 급등이후 이익이 감소했다는 업체가 전체의 61.6%를 차지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69.2%가 이익이 감소했다고 응답, 최근의 고유가 상황은 중소기업에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시기로는 ‘이미 인상했다’(5.1%), ‘1개월 이내’(9.4%), ‘1~3개월’(15.4%), ‘3~6개월’(23.1%) ‘6개월 이상’(41.0%)으로 나타났다. 상의는 기업들이 비용 상승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것을 미루는 것은 가뜩이나 침체된 소비가 더 심각해질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유가 급등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기업은 응답업체의 21.3%에 불과했다. 내수기업(15.5%)보다는 수출기업(36.8%)이, 중소기업(13.5%)보다는 대기업(27.1%)이 비상 계획 수립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