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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연중기획 캠페인] 대한민국 물류를 살리자 1
저자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54,784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2867 다운로드수 7
파일 [연중기획 캠페인] 대한민국 물류를 살리자 1.doc
요약
대한민국 물류혁신의 중추 역할을 할 CVO사업!
지난 96년 전담사업자 지정, 98년 11월 30일부터 사용 서비스 개시…하지만 5년여가 흐른 지금 남은 것은 20여개에 이르는 유사 서비스의 난립과 사업자 숫자에 비해 턱없이 이용율이 떨어지는 참담한 시장 현실만이 남았다.
"건교부는 CVO사업을 하면서 도로를 닦듯이 했다. 만들어만 놓으면 시장의 업체들이 알아서 쓸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담사업자가 자기 몫만을 먼저 챙기려고 한다. 전담사업자의 역할을 바꿔야 한다."
"서비스 이용 주체가 누구인가? 차주인가, 아니면 주선사인가, 운송사가 이득을 보자고 하는 사업인지, 아니면 하주를 위한 사업인지 누가 한번 속 시원히 말해줬으면 좋겠다."
건교부 책임론에서 전담사업자의 역할론 그리고 CVO 사업의 정체성을 묻는 회의론까지…2002년 2월, 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CVO)의 현주소다.

CVO 시장이 성숙 단계라면 경쟁을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CVO 시장은 좋게 말해 '성장단계'에 있다.
'파이를 키우자'는 전제조건은 이미 사업자간에 무의식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물류신문㈜와 월간 e-Logistics는 한국물류 정보화의 현주소를 상징하는 CVO 산업의 활성화를 공론화시키기 위해 연중기획/캠페인을 마련했다.
당초 기획의도는 전담사업자인 한국통신을 비롯해 주요 사업자 담당 팀장들과 함께 대담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통신에서 지난 1월 18일 주요 사업자를 초대해 '종합물류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본지는 공론화 시도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한국통신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 날 있었던 이야기를 지면에 소개하기로 한다.
간담회는 시종 진지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모임을 주선한 KT나 참석한 사업자들이나 서로 '동상이몽'을 꿈꾸며 돌아가지 않았길 바란다.
아울러 본지에서는 이번 KT의 간담회와 상관없이 CVO 활성화를 위한 기획기사와 토론회 자리를 올 한해 지속적으로 마련해 CVO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