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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역사 스페셜] 고려寺院은 유통거점이었다
저자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33,280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3387 다운로드수 8
파일 [역사 스페셜] 고려寺院은 유통거점이었다.doc
요약
물류신문사의 월간 e-Logistics 2002년 7월호 [역사 스페셜] 기사다.
오늘날 일반 소비 유통은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 마트, 재래시장 등을 통해 주로 이뤄진다. 여기에 인터넷이 더해져 일반 소비자들뿐 아니라 기업간에 발생하는 모든 거래가 온라인 상에서 시작되고 끝이 나는 시대가 됐다.
우리는 지금 유통 거점의 다원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 먼 옛날에는 어땠을까? 삼국시대, 고려시대에도 시장은 있었다. 그렇다면 사고 파는 사람 또한 당연히 존재했을 것이다.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사고 팔았을까?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묘약이다.
결론, 아니 하나의 명확한 사실을 먼저 밝히고 이 역사기행을 시작해야겠다. "고려시대의 절(寺院)은 오늘날로 치면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하던 곳이었다."
뜬금 없는 소리 같겠지만 예전 국사시간에 배웠던 '사원경제(寺院經濟)'라는 말을 기억해 낸다면 그리 황당한 주장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