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식정보

제목 [뉴스인뉴스] 태풍 루사가 남긴 물류대란
저자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37,888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3651 다운로드수 6
파일 [뉴스인뉴스] 태풍 루사가 남긴 물류대란.doc
요약
물류신문사의 월간 e-Logistics 2002년 10월호 <뉴스인뉴스> 태풍 '루사'가 남긴 "물류대란" 기사는 태풍 '루사'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를 물류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아울러 정부의 복구상황에 대한 기사도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경부선 영동선 등 철도 일부 구간과 고속도로 및 국도 곳곳이 부분 또는 완전 통제되는 바람에 '물류대란(物流大亂)'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출화물의 경우 컨테이너 열차의 운행편이 줄어 수출 차질이 우려된다. (생략)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일 오후 현재 경부선 철도에서는 김천시 용암동∼지좌동 구간의 부산 방면 감천 철교 교각이 유실돼 서울∼부산간 화물열차 운행이 40% 줄었다. 또 영동선은 경북 영주∼강원 강릉 구간이 아예 통제돼 화물운송이 중단된 상태다. 유실된 선로를 복구하는 데는 짧게는 보름에서 길게는 두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돼 물류란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생략)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의왕ICD가 그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송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9월 3일부터 정상 운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태풍 루사 이후 어려움을 겪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철도 수송이 정부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우선 수송방침에 따라 9월 3일부터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됐다.
9월 2일 현재 철도운송량은 평상시의 52% 수준인 576TEU를 수송했다.
9월 3일부터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을 우선적으로 취급함에 따라 3일에는 27개열차(551량)로 1,173TEU가 운송되어 평상시 1일평균 처리량인 1,114TEU를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태풍 루사로 인한 철도운행의 감소로 2일에는 평상시보다 11% 증가되었던 컨테이너 도로 수송이 3일에는 철도운송의 정상회복에도 불구하고 35% 늘어난 5,110TEU를 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