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임직원 봉사활동 'V-day 2025' 진행

연탄·플로깅·헌혈 등 네 가지 프로그램 운영…'나눔·봉사 문화 정례화·체계화'

2025-11-24     석한글 기자
▲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X판토스)

LX판토스는 지난 21일 서울 각지에서 ‘V-day(봉사의 날·Volunteer Day) 2025’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V-day는 LX판토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로, 매년 11월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일회성 활동을 넘어 나눔과 봉사 문화를 체계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임직원들은 △사랑의 연탄 나르기 △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광화문·청계천 플로깅 △헌혈 등 총 4개 프로그램 가운데 원하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 활동에는 약 7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총 2만5천 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했다. 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프로그램에서는 40명의 직원이 종로구의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광장시장을 찾아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전달을 진행했다.

광화문·청계천 일대에서는 60여 명의 직원이 플로깅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별도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연탄 나르기 활동에 참여한 박지나 LX판토스 책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저희가 전달한 연탄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어르신 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종로구청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종로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도 최근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전사적인 ESG 실천 노력 덕분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LX판토스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