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전주시와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MOU 체결

이륜차 무상 점검·소모품 교체 등 실효적 지원 확대…전국 주요도시로 확대

2025-11-20     석한글 기자
▲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배달파트너 안전 강화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이츠서비스(이하 CES)는 19일 전주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ES와 전주시는 배달파트너의 안전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 및 캠페인, 쉼터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CES는 지난 9월 전주시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열어 수백 명의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제동·조향장치, 타이어 점검과 주요 소모품 교체를 무상 지원했다.

CES는 실효성 있는 안전 지원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올해 하반기까지 누적 5,000명의 배달파트너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