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청주시와 손잡고 배달파트너 안전 문화 확산

배달 안전 및 배기가스·소음 저감 활동으로 도시 환경 개선

2025-11-19     석한글 기자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왼쪽)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배달파트너 안전·친환경 강화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이츠서비스(이하 CES)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과 친환경 주행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ES와 청주시는 안전 및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ES는 혹한기에 대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와 협력해 이륜차의 배기가스와 소음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배달파트너 쉼터에는 넥워머, 장갑 등 혹한기 실용 안전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당일에는 청주에서 혹한기 배달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진행됐다. 전문 정비업체가 참여해 이륜차 정밀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실시했으며, 배기가스와 소음 측정도 함께 진행해 안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