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WEF ‘코리아 프론티어’ 최종 선정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경기도와 세계경제포럼(WEF)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 스타트업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이번 성과가 자사의 AI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물류 혁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리아 프론티어’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와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약 30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콜로세움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WEF 혁신가 커뮤니티(Global Innovator Community)에 공식 참여하게 됐으며 WEF가 매년 발표하는 ‘기술 선구자(Technology Pioneer)’ 프로그램의 추천 자격도 확보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거 구글, 에어비앤비, 페이팔 등 세계적 혁신 기업들을 배출한 WEF의 대표 스타트업 성장 트랙으로 콜로세움 역시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한층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콜로세움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국가 간 물류 연결을 넘어, 현지 기업들이 콜로세움 법인을 통해 자국 내 물류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확장이다.

또한 콜로세움은 최근 ‘2025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물류 혁신 생태계에서의 영향력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진수 대표는 “이번 선정과 수상은 콜로세움이 지향해 온 AI 기반 물류 혁신의 방향성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로 물류의 비효율을 해결하며 K-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