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가성비 맛집 ⑨ - 물류센터 안전 토탈 솔루션 ‘피엔에프’

센터 내 안전사고 방지해 장기적 비용효율성 확보

2022-10-14     김재황 기자
스윙텍터

물류센터와 공장과 같이 복잡한 업무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특히 지게차 등 중장비가 활용되는 경우 안전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업체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 등의 소모가 불가피한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사고를 막는 것 자체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피엔에프는 물류센터 등의 현장에서 안전도를 대폭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비단 아이템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보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엔에프는 이미 국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제품에 대한 국내외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을 통한 경쟁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스윙베리어

피엔에프 안전 솔루션은 스윙텍터와 포스트가드, 포스트범퍼 등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기능성 모듈식 보호대인 스윙텍터는 일반 보호대가 한 피스로 용접 혹은 밴딩되는 것과 달리 사용자 환경에 맞춰 디자인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스윙텍터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 충격이 있더라도 뒤로 젖혀졌다가 원상복구될 만큼 충격에 강하고 유연하게 제작된다는 점이다. 물류센터에서는 무거운 중량의 상품을 운반하는 지게차 등을 운행할 때 고정된 안전바에 부딪힐 수 있는데 스윙텍터는 이 경우에도 충격을 대폭 완화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충진재 교환을 통해 반 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스윙텍터의 또 다른 장점이다.

포스트가드는 렉 기둥보호대로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스틸 보호대와 비교해 몇 가지 차이점을 보인다. 먼저 바닥에 별도의 앙카 시공없이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적용하는 데 편리하다. 또 PE 재질로 제작돼 충격을 흡수하는 데 유리하고 연성도 탁월해 전반적인 보호효과가 뛰어나다. 무엇보다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렉 기둥 사이즈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포스트범퍼는 냉동장고나 렉 진입로 쪽에 기둥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 설계된 안전용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렉 기둥 보호대는 스틸로 제작된 경우가 많은데 이와 달리 포스트범퍼는 외부에서 충격을 받을 때 스윙텍터와 마찬가지로 뒤로 젖혀졌다가 원상복구되기 때문에 보호능력이 높다. 또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할뿐더러 콘트리트 스크류를 사용해 전단응력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포스트가드

이처럼 물류센터의 안전도를 높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지출을 막아주는 가성비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피엔에프가 이제 신제품을 통해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보호에 취약한 프레임 하단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인 스윙베리어는 기존 프레임보호대 높이보다 낮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프레임 보호대 높이는 평균 500mm인데 이는 지게차 포크 높이 보다 높기 때문에 프레임 보호대와 범퍼를 이중으로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윙베리어는 이보다 낮기 때문에 지게차 포크 충돌 시에도 제품을 보호하는데 유리하다. 또 스윙베리어에도 스윙텍터의 기술이 접목된 만큼 충격 흡수에도 뛰어나다. 2단 가드레일은 기존 스윙텍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안전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1단은 기존 스윙텍터 사양을 유지했지만 2단을 구성하는 파이프는 기존 보다 작은 파이프를 적용한 2단 가드레일은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보호대로 디자인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현장에서의 효율은 충분히 낼 수 있으면서도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는 점이 주목된다. 사인볼라드는 스윙텍터 볼라드와 호환되는 제품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폭이 넓은 점이 특징이다.

사인볼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