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현대중공업, 자율운항 개발 위해 손잡아

대학 실습선 기반으로 ‘스마트 선박·디지털 솔루션 개발’ 나서

2019-08-29     김재황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해양대학교는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과 ‘스마트선박과 디지털 솔루션 개발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습선인 한나라호 선박 운항 △기기 주요 데이터 수집과 분석 △스마트 선박 디지털 솔루션 개발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한 디지털 기술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호진 한국해양대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선박 연구에서 디지털 솔루션 기술의 성공적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다.